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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장애인사격팀 심재용, 2020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 출전
심재용 감독

인천광역시청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소속 심재용(58) 감독이 ‘2020도쿄패럴림픽대한민국 대표 선수에 뽑혔다. 장애인 체육 종목의 경우 감독과 선수를 병행할 수 있다.

심재용 감독은 애초 인천광역시청 장애인 사격팀 동료인 강명순(55/), 박승우(28)와 함께 올해 5월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서 주최주관한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이어 지난 712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1년 도쿄 패럴림픽 사격 종목 최종 선발 평가전에 함께 참가했는데, 이 중 심재용 감독만 뽑혔다.

심 감독은 최종 선발 평가전 R3 10M 혼성 공기소총 복사 부문에서 2위에 올라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심재용 감독은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 2004년 아테네패럴림픽,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 이어 생애 다섯 번 째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번에는 금빛 과녁을 겨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순과 박승우는 각각 3위를 기록, 아쉽게 패럴림픽 출전권을 얻지는 못했다.

이중원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과 대한민국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멋진 활약을 선보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16회 도쿄 패럴림픽은 824() ~ 95()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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