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흥택(沈興澤, 1855년 ~ ?)은
대한제국의 제3대 울도군(울릉군)
[1] 군수로 '독도'(獨島)라는 명칭을 대한제국 공식 문서 상에서 최초로 사용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2]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사실을 최초로 인지한 직후, 일본 관리들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이를 조정에 보고한 인물이다.
독도이름의 변천사,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름도 변화한 우리의 아름다운 섬, 독도.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건 어떻게 불렸든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이죠!
◆ 512년 우산도
· 512년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거기에 있던 독도를 ‘우산도’라 부름
·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우산도로 불린 것을 1417년 태종실록과 1432년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으로 알 수 있음
◆ 1471년 삼봉도
· 우산도는 세 개의 봉우리라는 뜻의 ‘삼봉도’라는 이름으로 바뀜
· 성종실록 1476년에 삼봉도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음
◆ 1794년 가지도
· 1794년 강원도 관찰사 심진현이 쓴 울릉도 보고서에 독도가 ‘가지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
· 여기서 ‘가지’는 지금은 멸종한 독도 바다사자, ‘강치’를 뜻하는데 가지도는 강치가 많이 사는 섬이라는 뜻
◆ 1900년 석도
· 1900년 고종 황제가 가지도를 울릉도로 부속시키면서 돌로 된 섬, ‘석도’라는 이름으로 바꿈
· 울릉도 주민 사이에서 석도를 ‘돌섬’ 또는 ‘독섬’이라 부름
◆ 1906년 독도
· 울릉도 주민들이 불렀던 돌섬,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지금의 독도가 탄생!
·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이 대한제국 정부에 올린 보고서에 독도가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
(네이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