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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우아한 청송심씨’ 충북대 박물관 특별전

그 우아한 청송심씨충북대 박물관 특별전···조선 시대 여성, 예술로 되살아나다

<그 우아한 청송심씨>편이 쉐미미술관(5.1~6.28), 충북대학교 박물관(5.27~8.21),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9.7~11.3)에 각각 전시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300여 년 전 조선 시대 여인의 삶과 미적 감각을 현대적 예술 언어로 풀어낸 특별전 그 우아한 청송심씨를 열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 2003년 청주 산남동에서 출토된 청송심씨의 복식 유물을 중심으로, 한 여성의 생애를 예술적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박제된 유물 전시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학문과 예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융합 전시를 지향한다. 전시장은 장옷, 원삼, 저고리, 치마 등 보존 상태가 뛰어난 30여 점의 복식 유물들로 채워져 조선 후기 여성들의 생활상과 복식 양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두 차례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풍성함을 더한다. 다음달 27일까지 이어지는 1부에서는 충북대 미술학과 학생 12명이 복식 유물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신선한 영감을 제공한다. 이어 71일부터 시작되는 2부 전시에는 서인혜, 송수민, 최윤정 등 동시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뉴미디어,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유물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대종회, 안효공파종회, 청주종회 일가분들이 함께 관람했어요.

김범철 충북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옛 복식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역사 속 시간과 현재의 감각을 하나의 미학적 서사로 연결하려는 시도라며, “조선 후기 여성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청주 쉐마미술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과 협력해 기획됐다. 지난달 쉐마미술관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전시는 충북대 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821일까지 계속되며, 이후 97일부터는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그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관람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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