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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명 명필름 대표 |
명필름을 설립하고 30년간 한국 영화 제작을 이끈 심재명 대표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을 받는다.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은 12월 8일 심 대표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는 영화 '세계의 주인'의 윤가은 감독이, 강수연상에는 배우 유지태가 각각 뽑혔다.
심 대표는 '접속', '공동경비구역JSA', '건축학개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제작하며 한국 1세대 여성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영화 '관능의 법칙' 제작 당시에는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전 스태프와 표준근로계약서를 체결해 영화계 표준계약 정착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