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란 교수/제공=동국대 WISE캠퍼스 |
경주 장경국 기자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간호대학 간호학과 심재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심 교수는 3년 6개월 간 총 4억2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모바일 환경의 치료 알고리즘 기반 대화 형 급속중독환자 응급처치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심 교수는 중독 환자를 위한 통합적인 상시 관리 체계가 부족한 현시점에서 중독 환자를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DB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결정 지원 시스템의 부재 및 의료인 교육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년간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면서 체감한 중독분야에 대한 응급의료 결정시스템 부재에 대한 해결방안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