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환 이사장, 네팔과 협력 확대.... 외국인 인력 도입체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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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카라(Pokhara) 시장과 면담하고 있는 심재환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 (사진=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심재환)이 네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체계 개선과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연맹은 심재환 이사장이 최근 네팔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와 주요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만나 계절근로자 송출과 농업 전문인력 양성, 관광 및 국제행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농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연맹은 네팔 현지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부터 한국어·문화 교육, 행정 절차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공공 중심의 인력 송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민간 브로커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발생했던 과도한 수수료 부담과 무단이탈 문제를 줄이고, 국내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네팔 토카시와 포카라시 등과 협력해 농업전문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해당 지자체는 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국 측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해 농업기술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업전문학교에서는 한국어 교육과 농업기술 교육을 함께 진행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농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네팔 농업 발전을 동시에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관광과 국제행사 분야 협력도 확대된다. 심 이사장은 네팔의 대표 관광도시인 포카라시와 부산시 간 자매도시 결성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관광 및 MICE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연맹은 네팔태권도협회 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비자 제도 협력, 언어·직업교육, AI 교육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심재환 이사장은 “이번 네팔 방문은 외국인 인력 도입 과정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전문학교 설립과 투명한 인력 공급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력 교류뿐 아니라 교육, 관광, 문화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한국과 네팔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