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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영의정 심순택 평택 묘소 사초축(4월20일)
영의정 심순택 선조

1850(철종 1) 증광 문과에 급제하고, 1862년 예방승지(禮房承旨), 1874(고종 11) 충청도관찰사를 거쳐 1878년 예조·형조·이조의 판서를 역임하였다. 1881년에는 개항 이후 개화자강정책(開化自强政策)을 추진시키기 위하여 신설, 개편하였던 통리기무아문(統理機務衙門)의 경리통리기무아문사(經理統理機務衙門事), 곧 율례사(律例司)의 당상경리사가 되어 사무를 관장하였고, 다시 기계군물함선당상(機械軍物艦船堂上)이 되어 신무기 제조 및 군사훈련을 청나라에 의뢰하는 한편 일본 군사시설의 시찰을 장려하였다.1882년 임오군란 당시에 도봉소당상(都捧所堂上)으로 있었고, 군란의 책임을 지고 파면되었다. 1884년 우의정, 그뒤 좌의정을 역임하였고, 갑신정변이 실패로 끝난 뒤 새롭게 조직된 수구당내각에서 영의정에 올랐다.조선에 대한 이권을 둘러싼 청일 양국의 분쟁 사이에서 정치적 고충을 겪었고, 오토리[大鳥圭介]공사의 강압적인 내정개혁요구에 직면해서는 사표를 제출하기도 하였다. 1896년 아관파천(俄館播遷) 직후 보수적 새 정부에 참여하여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고, 1897년 대한제국의 수립과 함께 새로이 의정(議政)으로 임명되었다.그러다가 공홍식(孔洪植) 옥중살해사건이 계기가 되어 독립협회의 탄핵을 받고, 체직처분을 받기에 이르렀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평택 묘소 사초축 봉행

왼쪽부터 심재만 前 화성시 국장, 심규정 재무이사, 심규익 직계후손, 심규섭 오산사복 시정공종회 총무, 심언태 총무이사, 심익섭 오산사복시정공종회 회장, 심재득 13상신숭 조사업 위원장, 심상억 문화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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