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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운 인천시근대5종연맹 회장 연임
심용운 회장

2대 인천시근대5종연맹 회장에 심용운(50) 와이에스주택 대표이사가 재당선됐다.

인천시근대5종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근대5종연맹 사무실에서 제2대 회장선거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심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1월 총회를 열리는 시점부터 4년이다.

심 회장은 20186월 성적 저조로 존폐위기에 놓인 인천근대5종연맹 회장을 맡으며 대폭적인 지원과 선수 육성에 나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단체전 은메달, 100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계주 단체 금메달, 근대5종 단체 은메달 등의 업적을 이끌었다.

심 회장은 "지금까지는 근대5종이 인천에서 자리 잡는 것에 주력해 왔지만, 앞으론 인천 근대5종이 전국에서 우뚝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이를 위해 선수 한 명을 추가 영입하고 5인 체제 한팀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꿈나무 선수' 발굴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심 회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근대5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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