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심장학회(이사장, 相祚 대종회장)는 4월 20일 서울역앞 대형 음식점에서 2024년도 제6기 장학생 26명에게 고교생 300만원, 대학(원)생 5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이들은 학업성적, 재능, 인성 및 장래희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3월 20일 청심장학회 이사회의에서 최종 선발되었다.

금년에 선발된 제6기 장학생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이공계 전공학생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해외 유학파도 일부 포함되었다.

특히 금년은 응모생이 50여명이 넘게 신청하여 청심장학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때맞춰 상균 부산경총회장이 1億원 특별 장학기금을 기부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수혜학생도 늘어났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자랑스런 청송심문의 일원으로서 가문의 명성에 어긋나지 않게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을 결의하는 선서를 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상조 장학회이사장을 비롯하여 대평 전임 이사장, 오택 장학회 운영위원장, 상균 장학회 이사(부산경총회장), 익섭 장학회 이사 등 내빈들이 함께 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자리에서 내빈들은 학생들에게 "청송심문의 정신을 되새겨 부모와 가족들에게 효와 우애로 대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줄 것“을 한결같이 당부하였다.